[뉴스파일] 영화 ‘해녀 이야기’ 제작 준비 들어가

입력 2014-12-15 02:37
㈜자파리필름은 오멸 감독이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자신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 ‘해녀 이야기’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멸 감독은 제주4·3을 다룬 영화 ‘지슬’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영화프로젝트 ‘하늘의 황금마차’를 마치고, 현재 개인적 성찰을 담은 영화 ‘달마의 눈꺼풀’을 만들고 있다.

자파리필림 측은 올해 말 시나리오 최종본이 나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촬영은 내년 6월부터 시작되며 현재 배우와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 출신 중견배우 문희경씨를 비롯해 지슬과 ‘어이그 저 귓것’ 등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