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 공간조성을 위해 2015년 국비 204억원과 도·시·군비 82억원 등 총 28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의왕시 초평동 새말취락 도로개설, 남양주 용암리 마을진입도로, 안양시 수도군단 주변 도로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 시설 23곳에 170억원을 지원한다. 수리산 도립공원 여가녹지 조성, 남양주시 수락·불암산 누리길 조성, 양평군 몽양길 경관사업 등 지역 주민 여가문화공간 사업 11곳에 116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환경 개선 위해 내년 286억 지원
입력 2014-12-15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