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가이드-국민대학교] 수능 반영지표는 백분위 활용

입력 2014-12-16 02:42
윤경우 입학처장

국민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670명을 선발한다. 100% 수능 성적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 올해부터 인문·자연계는 모집단위별로 가군 또는 나군에서만 뽑는다. 다군에서는 회화전공 및 취업자전형만 선발한다. 가군은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일반학생 1015명, 나군은 인문·자연계와 공업디자인학과 및 예술대학 일반학생 594명, 다군은 회화전공 및 취업자전형 61명을 모집한다. 수시 미충원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 가·나·다군 농어촌학생전형, 가·나군 기회균형전형, 다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정원 외 특별전형도 모집할 예정이다.

수능 반영 지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는 영어(35%), 국어B(30%), 수학A(20%), 사회탐구(15%)를, 자연계는 수학B(35%), 영어(30%), 국어A(20%), 과학탐구(1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

국민대는 모집단위별 또는 단과대학별로 입학성적이 모집인원의 1%이내인 신입생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모집인원의 10%이내인 신입생에게는 1차 학기 등록금의 50%를 준다.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기계시스템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에서는 수능 성적 및 입학성적에 따라 4년 전액, 2년 전액, 1차 학기 등록금의 50%를 지급하는 ‘신설학과 신입특전 장학금’도 마련됐다. 기계시스템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은 2015년 신설되는 전공으로 첫 신입생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