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총장 엄현섭)는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 다군 모집을 통해 신학과 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에서 일반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50%, 학생부 30%, 면접 20% 비율로 반영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전형이 있다. 학생부 60%, 면접 40% 비율로 당락을 가린다. 해당 전형에서는 수시전형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만큼만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 교련 교양 재량교과를 제외한 각 학년별 최고점 3과목이다. 면접에서는 대학지원동기 가치관 정서안전성 등을 묻는 기본소양평가, 이해력 논리력 등을 따지는 전공적성평가가 진행된다.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A/B) 40%, 영어 30%, 탐구영역 30%(2과목)다. 국어 B형을 선택한 응시생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루터대는 소수 정예 교육에 매진하며 다양한 외국대학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외국 ‘자매학교’와 학생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1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시(市)에 있는 콘코디아대에서 수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루터대는 미국 콘코디아대 등 해외의 많은 대학과 학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인 1실의 현대식 기숙사도 이 학교의 자랑거리다.
루터대는 ‘기도의 사람, 학문의 사람, 실천의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66년 설립된 학교다. 작지만 알찬 대학을 지향하며 기독교 정신을 가진 ‘융합형 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 소규모 대학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바탕으로 특성화 교육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15 대입 정시 가이드-루터대학교] 정원 외 농어촌학생·특성화고 전형
입력 2014-12-16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