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가이드-명지대학교] 실기우수자 학생부 성적 미반영

입력 2014-12-16 02:30
노승종 입학처장

명지대는 2015년도 정시모집에서 1013명을 모집한다. 수능우수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나눠 가군 391명, 나군 553명, 다군 69명을 뽑는다. 자연공학계열과 건축대학 수능우수자 전형은 가군, 인문사회계열 수능우수자 전형은 나군, 실기우수자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모집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 100점+수능 성적 900점’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기본 점수가 부여돼 실질반영비율이 ‘학생부(교과) 3%+수능 97%’라고 보면 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수능 성적반영은 다음과 같다. 문예창작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디자인, 체육, 바둑, 음악, 영화뮤지컬 학과에서는 국어와 영어 영역 성적만 반영한다. 실기고사 내용은 입시홈페이지의 ‘2015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수능 점수 반영은 수능우수자 전형의 인문사회계열 및 건축학부(공간디자인), 실기우수자 전형의 문예창작학과 경우 ‘국어B 33%+수학A 22%+영어 33%+탐구영역 12%(백분위 성적이 좋은 1개 과목)’를 반영한다. 수능우수자 자연공학계열?건축학부(건축학·전통건축)는 ‘국어A·B 22%+수학A·B 33%+영어 33%+탐구영역 12%’을 반영한다. 그 외는 ‘국어A·B 22%+수학A·B 33%+영어 33%+탐구영역 12%’을 반영한다.

노승종 입학처장은 “정시모집 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 고득점자에게 유리하고 실기우수자 전형에서는 실기능력이 좌우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