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가이드-숙명여자대학교] 예체능계 가군·나군 나눠 뽑아

입력 2014-12-16 02:32
이기종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2015년도 정시모집에 1134명을 모집한다. 가군 215명, 나군 919명이다. 인문계(600명)와 자연계(241명)는 나군에서만 수능 100%로 뽑는다. 음악대학은 실기성적(피아노·관현악·성악과 80%, 작곡과 70%)과 수능성적 두 가지를 활용해 나군에서만 78명을 선발한다.

음악대학을 제외한 예체능계는 가군(215명)과 나군(78명)으로 나눠 뽑는다. 미술대학은 과별로 수능 40∼60%, 실기 40∼60%를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 40%+학생부 30%+실기 25%+면접 5%’를, 무용과는 ‘수능 20%+학생부 20%+실기 60%’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등 4개 영역을,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등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이 일부 반영되는 체육교육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 회화과는 3개영역, 무용과와 음악대학은 2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수능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하도록 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체육교육과와 무용과는 전 학년 반영교과별 교과 성적 상위 3개과목만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정원 외로 정시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해 2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이기종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정시모집으로 전환되므로 최종모집인원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