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가이드-서울시립대학교] 인문·자연 수능 80% 학생부 20%

입력 2014-12-16 02:34
박훈 입학처장

서울시립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81명(전년도 대비 343명 증가)을 선발한다. 주력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가군에서 934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 경영학부·자유전공학부·음악학과만 선발한다. 다군 선발은 폐지했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우선선발 방식 없이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수능은 국어·수학·영어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서울시립대 자체 변환 점수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형 28.6%, 수학A형 28.6%, 영어 28.6%, 탐구 14.2%다. 자연계열은 국어A형 20%, 수학B형 30%, 영어 20%, 탐구 30%다. 학생부는 전 학년 국어·영어·수학·사회(인문)·과학(자연) 교과의 전 과목 중 교과별 등급이 높은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고른기회입학전형Ⅲ는 정원 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운영된다. 수능 40%, 학생부 30%, 서류평가 3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된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역량·잠재역량·사회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대학가 화두였던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

박훈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탄탄한 재정과 교육에 대한 열의로 교육부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