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동포회, 성탄절 북한동포사랑음악제 개최

입력 2014-12-16 02:46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사진) 목사가 이끌고 있는 탈북동포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탄절 북한동포사랑음악제’를 개최한다. 기독교싱크탱크와 선교통일인권위원회 등 10여개 기독·시민단체가 진행하는 행사는 지난 9년 동안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인권법 통과를 기원하고 2만여 재중 탈북고아 돕기 및 탈북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한 자선공연이다.

방송인 짐 하버드·미니 박 부부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출연진은 탈북동포회 고향의봄 실버합창단(단장 한금복)과 챔버오케스트라, 한국에스더선교합창단, 소프라노 최애연, 피아니스트 이소연, 탈북예술단 등이다(010-3361-8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