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서대학교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다군’에서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성서학과 등에서 123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80%와 면접 20%로 사실상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서학과 선발인원 중 일부는 수능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어 학생부 성적 80%와 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관리팀에서는 2015학년도에도 취업률이 높은 간호학과와 영유아보육학과, 사회복지학과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간호학과의 경우 첫 졸업자 100%가 국가고시에 합격하였을 뿐 아니라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과 같은 대형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에 100% 취업(취업합격 후 발령대기자 포함)하여 신설 간호학과의 강한 저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국성서대는 2008년부터 교육여건 및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택해 지원하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었었다. 정시모집 ‘다군’ 원서접수는 오는 19∼24일 인터넷과 본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나 2015학년도 한국성서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성서대 최육열 학생팀장은 “한국성서대는 서울시내에 있는 대학으로 작아도 알차고 효율적인 학과를 운영해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 소문이 나 있다”며 “특히 우리 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출신들이 금융회사와 대기업에 대부분 입사하는 등 약진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으며 올해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02-950-5401·www.bible.ac.kr)
[2015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성서대학교] 성서학과 일부 학생부만 반영
입력 2014-12-16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