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작지만 강한 대학’ 한영신학대학교에서 그리스도의 인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오는 19일부터 신학과(주야)와 선교영어학과, 상담심리학과(주야), 아동학과(주야), 사회복지학과, 음악과(피아노)에서 정시모집 인터넷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한영신대는 신앙심과 소명감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면접점수를 반영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면접으로 지원학과와의 관련성, 학업수행능력, 잠재력과 리더십, 사회봉사성, 도덕성 등을 판단한다. 그 내용은 적합도 평가(목적), 타당도 평가(구체성), 신뢰도 평가(정확성과 일관성)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계열은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실기위주로 선발한다. 무엇보다 인문계열은 면접이 중요하다. 면접 평가기준은 사명의식, 인성, 학업능력, 신앙, 윤리성 등을 판단하고 있다. 2015년 1월 22일 면접을 본다. 예능계열은 실기가 중요하다. 음악과 실기시험은 2015년 1월 14일이다.
한영신대는 그동안 목회자와 선교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기독음악가 등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크리스천 인재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이 대학은 교육 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미 대학본부 건물을 완공했고, 세계적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영글로벌비전센터’를 건축 중에 있다.
한영신대 정석규 기획실장은 “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수용하는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5 대입 정시 가이드-한영신학대학교] 인성 판단 위해 면접 중요시
입력 2014-12-1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