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하나님의 계획과 ‘제 3일’은…

입력 2014-12-13 02:16

소설가 김성일 장로가 월간 ‘플러스인생’에 연재한 글을 모은 최신 칼럼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핵심 질문을 던진다. ‘곡식과 가라지가 분류되는 추수의 때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교회와 나는 그날을 준비하고 있는가?’ ‘곡식과 가라지를 가려내는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은 과연 완전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왜 완전하라고 요구하셨는가’ ‘하나님의 계획과 제3일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마지막 시대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 속에서 과연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저자는 성경이 말하는 ‘완전’은 무엇이며, 또 ‘제3일’이란 무엇인지, ‘인간이 과연 완전할 수 있는가’에 관한 문제를 서문에서 꺼낸다. 그리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눅 13: 32∼33)의 ‘제3일’과 ‘완전’의 관계를 집중 파헤치며 ‘창조주의 제3일’ ‘역사 속의 제3일’ ‘그리스도의 제3일’ 그리고 ‘우리들의 제3일’을 단계적으로 살펴본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