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서울시 명예시민

입력 2014-12-12 03:28
리센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국가원수로는 13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리센룽 총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11일 시청을 방문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서울시 명예시민증은 서울에서 계속해서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하는 주요 외빈에게 주는 것으로 1958년 시작돼 그동안 92개국 714명의 외국인이 받았다. 박 시장과 리센룽 총리는 싱가포르 정부 주도의 대외 개방형 경제 추진 경험, 서울시의 정보기술(IT)·교통·상수도 등 도시 경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