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회 신임 회장에 강정숙 목사

입력 2014-12-12 02:49

여의도순복음교회 은퇴 여제자 모임인 영산회는 1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강정숙(경기도 일산 부흥순복음교회 협동·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선배들의 믿음과 열정을 계승하며 후배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겠다”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섬김의 자세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산회는 상임 부회장에 홍금기 목사 등 신임 임원 34명을 뽑았다. 2005년 8월 출범한 영산회는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봉사·중보기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