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지 소유주가 자신의 자투리땅에 주차장 설치를 신청하면 구는 주차장을 조성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토지 소유주는 매달 약 4만원의 주차장 수입금이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차공간을 최소 1년 이상 제공해야 하며 주차면도 2면 이상 확보해야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청 주차관리과(02-2600-421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파일] 서울 강서구,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
입력 2014-12-11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