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아빠의 어깨

입력 2014-12-11 02:10

딸을 목말 태운 아빠의 뒷모습을 서울 명동거리에서 마주쳤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아빠의 어깨는 무거워지겠지만 행복의 무게는 새롭게 늘어날 것입니다. 아이도 언젠가는 아빠의 어깨를 기억하고 그 어깨로 짊어졌던 삶과 행복의 무게를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