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공공기관 위탁사업형 사회적 협동조합인 ‘노원어깨동무’가 노원구청 직장어린이집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노원어깨동무는 지난 1일부터 4년 동안 이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집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조합원이 주요 운영 내용을 결정한다. 직원 채용도 원장, 교사 대표, 소비자 조합원(학부모), 조합 임원대표로 구성된 인사위원회가 결정한다.
[뉴스파일] 노원구청 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입력 2014-12-09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