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CTS)가 2015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12월 초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개편해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관련한 3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성경의 기초부터 신앙 성장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CTS평신도아카데미’와 심방·말씀·기도로 성도들을 목양하는 ‘브라이언박 목사의 Miracle Hour’, 시청자와 함께 하나님의 깊은 임재 안에서 찬양과 말씀으로 예배드리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 ‘CTS헌신예배’가 신설됐다.
매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CTS평신도아카데미’는 언제 어디서든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성경공부 프로그램이다. 학기별 4과목이 각각 16강으로 구성된다. 1년간 3학기로 총 12과목이 기초단계의 강의부터 심화과정으로 확대된다.
‘CTS헌신예배’는 찬양을 통해 심령을 회복시키고 말씀으로 한 주를 승리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석균 황국명 목사, 이정림 사모, 남궁송옥 찬양사역자가 공동 진행한다.
또 은혜의 간증 토크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는 개편을 맞아 다양한 상황 속에서 믿음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크리스천들을 만나본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되는 ‘믿음의 사람’ 코너에서는 각계각층 크리스천들의 솔직담백한 간증을 듣는 시간이다. 여성이 행복한 길이란 뜻의 ‘여행길’은 수요일에 방송된다.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매일 기쁘게 미주편’은 미국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한국 크리스천들의 생생한 간증을 담았다. CTS 미주지사에서 특별 제작한 인터뷰 영상을 목요일에 만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창사 20주년 CTS… 평신도 신앙성장 관련 프로그램 강화
입력 2014-12-10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