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경대, 미얀마 대통령에게 명예 박사학위

입력 2014-12-09 02:02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11일 대연캠퍼스에서 개혁·개방 정책으로 미얀마 민주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미얀마 테인세인(Thein Sein) 대통령에게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부경대는 지난해 2월 국내 대학 최초로 미얀마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 위성정보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수산과학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부경대가 개발도상국 우수학생들에게 학비 전액면제 등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경장학생프로그램’으로 미얀마 고교 졸업생 44명이 학부과정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