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는 학술대회가 오는 15일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 근대민주정치의 효시로 평가받는 집강소가 전주에 설치되는 등 동학농민혁명에서 전주의 역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 동학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인 이이화씨가 ‘변혁의 땅 전주, 동학농민혁명의 심장부’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또 정근식 서울대 교수와 원도연 원광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한 뒤 ‘전주정신과 동학농민혁명 정신 연계방안’을 놓고 토론한다
[뉴스파일] 동학혁명 120주년 조명 학술대회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입력 2014-12-08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