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준 한직선 대표회장 세 번째 연임

입력 2014-12-08 02:16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신임 대표회장에 주대준(사진) 장로가 다시 선출됐다. 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연임이다. 한직선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종교교회에서 ‘창립 33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구성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주 신임 대표회장은 “또 다시 중책을 맡겨 주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소임을 감당하겠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지역과 직능을 더 아우를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며 나아가 직장선교회가 침체된 한국교회를 살리는데 일조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지역·직능 조직을 중심으로 김인수 공직자선교연합회장을 포함한 공동회장 13명과 이승필 여수직장선교연합회장 등 부회장 49명 등을 뽑았다. 이어진 직장선교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개인 부문에 조환구 익산직장선교연합회 회장과 정성봉 한직선 협력목사가 수상했다. 이노철 여수직장선교연합회 회장과 김용래 강릉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은 각각 자랑스런 모범직장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