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12월 15일 준공

입력 2014-12-08 02:59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충북 영동 추풍령저수지에 건설돼 이달 15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전문업체인 ㈜그린솔라에너지는 50억원을 들여 이 저수지에 2㎿급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물 위에 부력체를 띄운 뒤 그 위에 여러 장의 모듈을 이어붙인 발전설비다. 이곳에서는 한 해 동안 9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77만4000㎾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동서발전이 당진화력에서 운영하는 1㎿급이 수상 태양광발전시설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