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준비역량 확보… LH, 최우수 공기업상

입력 2014-12-06 02:47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재영·사진 오른쪽)는 5일 세계미래포럼, 한국미래전략학회가 주관한 공기업 대상 미래준비역량 실태조사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기업 미래준비역량실태조사는 LH 등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경영, 성장전략, 위기관리, 동반성장 등 4개 영역의 25개 지표를 평가한다. LH는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등 민간상생형 사업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합리화를 통한 금융부채 5조원 감축, 미래발전기획단 신설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 측은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경제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미래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남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