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축구팬이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선덜랜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다가가 거미줄을 쏘는 흉내를 내며 돌아다녔고, 선수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경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멀티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가 선덜랜드를 4대 1로 꺾고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AP연합뉴스
[포토] 경기장 난입 스파이더맨
입력 2014-12-05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