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 나눔 캠페인’에 10억 기탁

입력 2014-12-05 02:35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 14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2008년부터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이 진행됐다.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 취업 지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해당 사업 지원 대상자 중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전체의 30.2%에 달한다.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더 많은 여성이 더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