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TV, 오디오, 전자책, 학습기, CCTV, 전화 등 다양한 홈 스마트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올인원(all-in-one) 가전 ‘홈보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출시된 스피커 홈보이 2세대 ‘스테이션’(사진)은 유명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사각형에 골드, 퍼플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가로, 세로 어느 방향으로 홈보이를 거치시켜도 어울려 이용이 편리하다.
패드(Pad)류인 홈보이 특성상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통화량이 많은 것에 착안, 블루투스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 기존 휠과 버튼을 전면 LED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으로 바꿨고 ‘무드 조명’ 기능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홈보이와 동일하며 월 7000원부터 1만7000원까지 6종의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스테이션 할부금은 월 3000원(3년 약정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2000원(약정 동일)에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몬드리안을 닮은 ‘홈보이 2세대’
입력 2014-12-05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