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진짜사나이’ 김수로·서경석·샘 2014년 홍보대상 수여

입력 2014-12-05 02:02

육군은 4일 MBC TV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로(44)씨와 방송인 서경석(42)씨, 외국인 코미디언 샘 해밍턴(37)씨 등 3명에게 2014년 홍보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송 시작일인 지난해 4월 14일 육군훈련소와 백마부대 편에 처음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방송까지 모두 82회 출연했으며, 내년 1월 21개월의 방송 출연을 마지막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경석씨가 ‘진솔한 모습으로 매주 안방을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이 국민과 육군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과 장병들에게 따뜻한 격려, 응원이 되길 바란다. 21개월간 또 한 번의 군복무를 할 기회를 주고 뜻 깊은 상까지 준 육군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육군 홍보대상은 전략적 기획홍보를 활성화하고 육군 홍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도록 지난 2012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로 3회째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