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 5:3) 그 유명한 8복의 첫 번째 복입니다. 여기서 ‘심령이 가난하다’라는 말은 다른 의미로는 ‘마음이 비워졌다’라는 말입니다. 또 다른 의미는 ‘마음이 깨끗하여졌다’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온갖 잡동사니로 채워진 우리들의 마음! 어떻게 해야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예수님 앞으로 나와 마음속에 쌓인 것들을 말끔히 쏟아놓고 비우는 것입니다. 그것을 회개라 부릅니다. 그렇게 하여 빈 마음, 깨끗한 마음으로 다시 거듭나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예술이다’(김진홍 지음·INK) 47쪽
[책에서 건진 한 문장] 인생은 예술이다
입력 2014-12-06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