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14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 28회 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인권상 수상자로는 군대에서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일병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선정됐다. NCCK 인권센터는 1987년부터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이 속한 주간을 ‘인권주간’으로 지정했으며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인권센터는 “이번 인권주간 연합예배를 통해 모든 이들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공감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CCK, 12월 9일 인권주간 연합예배
입력 2014-12-04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