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이며 기초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계획하신 우선적인 복은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전수하고 자손 대대로 그 말씀대로 의와 공의를 지켜 행할 때 이루어진다. 이것이 구약의 지상명령(창 18:19; 신 6:4∼9)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인 가정을 무너뜨리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가정을 성결하게 지키고 우리 자녀들 가슴에 그 말씀을 깊이 심어줄 수 있을까. 이는 수평문화를 차단하고 성경을 등불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어린이를 마음에 품고 30여년 어린이 선교의 현장에서 사역한 저자가 ‘예수님의 어린이’라는 새로운 교재를 발간했다. 교재에는 한국 어린이 선교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오랜 세월 터득한 소중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동안 발간된 100여권의 교재 위에 쉐마 유대인의 영재교육법이 더해지고, 음악, 미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의 연구가 함께 어우러진 탁월한 교재다.
구약의 인물들과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배우는 과정은 다양하다.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 맞게 오감을 통해 암송하고, 질문으로 생각하게 하고, 만들고, 노래하고, 나누는 과정은 그 지식과 성품을 함께 자라가게 할 것이다. 노래도 한국인의 인성에 맞게 국악으로 작곡했고, 놀이도 한국인의 전통 놀이기구인 오재미를 사용했다. 누구든지 어려움 없이 어린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교재다. 교회학교 교사와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성과 인성을 통합한 전인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한 세미나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1박2일간 충주 아이템풀 연수원(043-848-5115)에서 전국 어린이 선교원 원장, 원감 세미나와 선교원 설립을 희망하는 목회자,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쉐마말씀교실 교사 세미나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CTS기독교TV 8층 세미나실(02-6333-2525)에서 열린다. 강사는 저자인 유은도 목사(010-3020-1874)이다.
[2014 겨울 서적특집] 어린이 선교 30년 노하우 담은 교재
입력 2014-12-05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