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잘 사온 호날두! 잘 키운 메시!!

입력 2014-12-03 02:17



유럽 상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은 FC 바르셀로나로 조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위스 뇌샤텔 대학교가 합작해 만든 CES 조사기관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를 통해 배출된 45명의 선수들이 유럽 각국의 상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털사커의 창시자 요한 크루이프의 제안으로 1988년 만들어진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스 등 17명이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1군 선수단에 속해 있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세비야),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등의 경우 타 리그 빅클럽의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출신 유소년 선수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가 이 시스템 안에서 성장하고 있어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바르셀로나를 오랜 시간 강팀으로 군림하게 만든 '라 마시아' 시스템을 인포그래픽을 통해 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