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MVP 넥센 서건창, 선수들이 뽑은 ‘2014년의 선수’

입력 2014-12-03 02:02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사진)이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도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건창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올해의 선수상(700만원)과 스타플레이어상(500만원)까지 상금만 1200만원을 손에 쥐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