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업무혁신그룹장인 현신균(49·사진) 전무가 한국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포럼으로부터 ‘올해의 CIO’상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현 전무는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의 업무 혁신을 주도하며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A2D(Analog to Digital)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9월 준공한 중국 광저우 패널공장의 인프라·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등 IT 보안체계를 완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CIO상은 기업 경영혁신뿐 아니라 한국의 정보화 확산 및 발전에 공로가 큰 CIO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시상식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현신균 LG디스플레이 전무, 한국CIO포럼 ‘올해의 CIO’상 수상
입력 2014-12-03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