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앙직제, 첫 공동대표회의

입력 2014-12-03 02:13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한국신앙직제)는 지난 5월 22일 창립 후 첫 공동대표회의를 4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경동교회(박종화 목사)에서 갖는다. 공동대표회의는 한국신앙직제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실무위원, 신학위원 등이 참석해 올해 진행한 사업보고와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황용대 회장의 환영사와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2015년 주요 사업으로는 ‘2015년 일치기도회’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가 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는 다양한 그리스도교 교파들이 함께 운영하는 한국교회 최초의 교육과정으로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다. 총 13강으로 구성된 일치아카데미는 2015년 일치기도회(1월 22일) 날에 개강한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