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외교부가 추진하는 제2차 한·중인문교류공동위원회에서 ‘2015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공식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문교류 테마도시는 양국 간 인문유대 강화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중국 지방정부와 교류가 활발하고 자매·우호도시와의 인문교류 실적과 내년 기념할 만한 행사가 있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도는 1995년 10월 6일 중국 하이난 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섬 관광 정책 포럼, 외국어 연수생 및 청소년 축구 상호 교류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뉴스파일] 제주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
입력 2014-12-03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