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가 올해 FIFA 발롱도르(Ballon d’Or)의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FIFA의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는 처음 시상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메시가 3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이 상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호날두와 메시의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스포츠 브리핑] 2014년 FIFA 발롱도르 후보 3인 선정
입력 2014-12-03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