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2세 경영인인 허은철 현 녹십자 기획조정실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등 조직 개편·인사를 단행했다.
녹십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녹십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조순태 사장을 선임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허은철 녹십자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한다고 1일 공시했다.
허 부사장은 창업주 고(故) 허영섭 회장의 차남으로 최고기술경영자로 연구개발 분야를 맡다가 지난해 11월부터 경영 전반 기획업무를 총괄했다.
김현길 기자
◆녹십자◇그룹△부회장 조순태△사장 허은철△전무 이선욱△상무 김경범◇녹십자MS△부사장 길원섭△상무 부성훈◇녹십자EM△상무 김용학◇녹십자랩셀△상무 황유경◇녹십자셀△상무 사공영희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에 오너가 2세 허은철
입력 2014-12-02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