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지난 8월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의 총에 희생된 18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아버지가 30일(현지시간) 아들의 얼굴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제임스 놀스 퍼거슨 시장은 전날 사직서를 제출한 윌슨 경관에게 연금이나 퇴직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며 퍼거슨 주민의 인종별 비율을 감안해 앞으로 흑인경관 비중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포토] 미 퍼거슨시의 슬픔… 아빠 품 속에 숨은 아들
입력 2014-12-02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