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역버스 좌석제 안착을 위해 도입을 검토중인 2층 버스를 오는 8일부터 3주 동안 실제 노선에 투입해 시범운영한다.
시범운행 노선은 수원에서 사당을 오가는 7770번 노선과 김포∼서울역 M6117번, 남양주∼잠실 8012번 등이다. 7770번의 경우 8∼12일 하루 3회, M6117은 15∼19일 하루 4회 각각 운행된다. 8012번은 22∼26일 하루 3회 남양주 경복대에서 잠실역까지 운행된다. 노선과 요금은 기존 노선버스와 동일하다.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버스업계 직원, 정비사 등 3명의 안전관리자가 동승하게 된다. 시범운행에 투입되는 2층 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에서 만든 엔비로500(Enviro 500) 모델로 79인승이다.
[뉴스파일] 경기∼서울 2층 버스 3주간 시범운영
입력 2014-12-02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