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경 목사 전국교회 무료순회집회

입력 2014-12-02 02:57

“간증찬양집회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싶은 교회는 어디나 신청하세요. 전국 방방곡곡 어느 교회나 사례비 없이 집회를 인도합니다.”

장애인 찬양사역자로 현재까지 3000회 이상 집회를 인도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는 윤치경(사진) 목사가 전국교회 무료순회집회를 연다. 이 집회가 가능한 것은 윤 목사의 찬양사역에 은혜를 받은 한 독지가가 순회사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3세에 얻은 소아마비로 평생을 목발이나 휠체어를 의지해야 하는 윤 목사는 숱한 연단과 어려움을 딛고 목회자가 되어 장애인들을 위한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윤 목사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장애인 100∼300여명을 매년 여름에 제주도와 울릉도 백령도에 초청, 찬양캠프를 열고 있다. 그는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교회 등 그 어떤 오지에서 초청이 오더라도 스케쥴만 맞으면 기꺼이 가겠다”고 밝혔다(010-5416-4339).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