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손흥민 정규리그 두 번째 도움

입력 2014-12-01 02:22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2·사진)이 2014-2015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끝난 FC 쾰른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2일 하노버96과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5호 골이자 이번 시즌 11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34분 요시프 드르미치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두 번째 도움이었다. 5대 1로 크게 이긴 레버쿠젠은 최근 정규리그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3위(승점 23)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