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파일] ‘베켄바워 월드컵 비리’ 조사 착수

입력 2014-11-29 02:18

독일 축구의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69)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와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비리 혐의로 베켄바워 등 5명에 대해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베켄바워는 두 대회 개최지 선정 때 FIFA 집행위원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