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령 할머니 114세 한달 앞두고 별세
캐나다의 최고령자 기록을 보유한 할머니가 114세 생일을 한 달 앞두고 별세했다. 27일(현지시간) 밴쿠버선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섬 랭포드시의 멀리 바위스(사진) 할머니가 지난 22일 자신이 머물던 요양시설에서 숨을 거뒀다. 바위스 할머니는 112세가 되던 2년 전 캐나다 최고령자로 공식 기록됐다. 할머니는 그동안 생일 때마다 맥주 한 병을 마시며 자축하던 모습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해 생일 때도 맥주를 마셨다. 바위스 할머니는 평소 장수 비결에 대해 "남의 일에 참견을 하지 말고 걱정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울증 정신병 아닌 감염병"
우울증은 정신질환이 아니라 감염질환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스토니브룩대학의 터한 캔리 박사는 우울증 환자가 기생충,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미생물 감염 질환에 걸린 사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며 우울증 치료에도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근거로 그는 일부 우울증 환자의 뇌에서 발견된 염증이 병원균 침입에 대한 반응으로 면역체계가 활성화됐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월드파일] 캐나다 최고령 할머니, 114세 한달 앞두고 별세 外
입력 2014-11-29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