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사진)가 3일 오후 7시30분 새 성전 입당 및 임직예식을 갖는다. 전광식 고신대 총장이 설교를,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과 새누리당 김도읍 박민식 의원 등이 축사할 예정이다. 임직예식에서는 곽두영 이병우 장로를 비롯한 221명이 장로와 권사, 집사 직분을 받는다. 포도원교회는 식전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나눠주는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돕는다.
‘드림센터’로 명명된 새 성전은 부산지역에서 수영로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대지 8000㎡에 연면적 2만5218㎡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0층이다. 3500∼4000명이 한자리에서 예배할 수 있는 대예배실과 교육관, 교역자 사택 등을 갖추고 있다, 포도원교회는 현재 1만여명이 출석하고 있다(051-333-3736·podowon.or.kr).
부산 포도원교회, 12월 3일 새 성전 입당식
입력 2014-12-02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