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에 김남식(54·사진) 전 통일부 차관을 임명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차관은 행정고시 26회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남북회담본부장, 정책실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일 차관에서 퇴임했고 다음 달 3일 신임 이사장으로 부임할 계획이다.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겸직하는 직책이다. 임기는 3년으로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유동근 기자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에 김남식 전 통일부 차관 임명
입력 2014-11-28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