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한 복음 안내서] 복음여행

입력 2014-11-29 02:43

이 책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을 개혁주의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복음 안내서이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하늘꿈교회 담임목사이자 지구촌 가정훈련원 부부학교 강사인 저자는 쉬운듯하면서 평범해 보이는 성경의 내용 속에서 놓치기 쉬운 복음의 설명들을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 11장에 나온 예수님의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을 볼 수 있다.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자 예수님이 그것을 저주하신다. 이는 당시 신앙의 행위는 무성한데 열매 없는 신자들의 행동을 비유로 지적하신 것이다. 이 본문은 오늘날 크리스천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들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살아내는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책에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들’ ‘야곱의 나이’ ‘얍복강 씨름’ ‘영적 침체’ ‘에덴의 동쪽’ 등과 같은 내용을 국내외 저명인사의 책을 인용, 논증하며 설명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