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대한 생각이 높아지는 시기다. 나와 상관없는 누군가를 돕는 일은 낯설지만,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다면 즐거움과 보람을 얻고 다함께 행복해지지 않을까.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들을 읽을 수 있다. 나눔이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해주는 ‘미리내 운동’,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에게서 듣는 나눔이 즐거운 놀이가 된 파주의 한 아파트 단지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대표 변호사,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김덕수 감독, 책 ‘골목시장 분투기’ ‘착해도 망하지 않아’의 저자 강도현씨에 관한 글도 만날 수 있다.
[11월의 잡지]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들… ‘아버지’ 12월호
입력 2014-11-29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