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구룡마을에 생필품·방한용품 지원

입력 2014-11-28 02:55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사진 오른쪽)은 최근에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지난 26일 방문해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했다.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100여 가구에 쌀, 라면, 초코파이, 건빵 등 생필품과 방한용품, 라디오, 화재 재발방지를 위한 소화기 등이 전달됐다.

또 극동방송은 27일 서울 중계동 에너지빈곤층에 1만장의 연탄을,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0가정에 쌀과 잡곡, 고추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장환 목사는 “전국 극동방송 10개 지사에서도 연말을 맞이해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