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별세

입력 2014-11-27 04:29

구자명(사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62세. 구 회장은 구태회 LG그룹 창업고문의 셋째 아들이다.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형이다.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LG칼텍스정유 상무이사, LG상사 부사장, 극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예스코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09년부터 LS니꼬동제련 회장을 맡아왔다. 한국비철금속협회장과 주한 칠레 명예영사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