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싱글맘’ 안도 미키(27·은퇴)가 4세 연하 스페인 피겨 스타 하비에르 페르난데스(23)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안도 미키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와 일어로 “우리의 감정을 모든 이와 함께하기로 한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라며 “우리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 우리 관계의 핵심은 사랑과 즐거운 가족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도 미키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으로 활짝 웃고 있다(사진). 페르난데스는 2014년 스페인 국가대표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지난해 김연아 아이스쇼에도 참가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日 피겨 간판 안도 미키는 ‘열애 중’… 4살 연하 스페인 선수와 교제 공개
입력 2014-11-27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