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부총재에 이영선씨 사무총장 강호권씨 임명

입력 2014-11-27 02:36

대한적십자사(한적)는 26일 서울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영선(67) 코피온 총재를 신임 부총재로 선출했다. 이 신임 부총재는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한국경제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림대 총장, 포스코이사회 의장 등을 지냈다. 한적은 아울러 강호권(57)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무총장은 1981년 한적에 입사한 뒤 경기지사 사무처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으로 활동해 왔다.

신창호 기자